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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가장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목소리"..美 뉴욕 타임스 극찬

  • 문완식 기자
  • 2026-03-24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뉴욕 타임스로부터 뷔가 가장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보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타이틀 곡 '스윔'(Swim)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은 77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는 이번 앨범에 대해 "K팝 슈퍼스타 BTS의 새 앨범 '아리랑'은 엄청난 상업적 기대를 모았으며. 예술적인 실험 정신을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재결합한 방탄소년단은 이전보다 더 자신감 넘치고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앨범 '아리랑'의 수록곡들은 거칠고, 강렬하고, 고동치고, 기발하며, 때로는 정신없이 몰아치는 듯하다. 세심하게 작곡되었다기보다는 최대한의 웅장함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는 "멤버들 간에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리랑'은 보컬보다는 래퍼들을 위한 쇼케이스에 훨씬 가깝다"고 평가하면서 "보컬 중에서는 뷔가 가장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준다"며 뷔가 이번 앨범에서 보컬로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주목했다.

뷔는 '아리랑' 수록곡마다 다채로운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광화문 광장의 콘서트장에서도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한결 더 단단해진 보컬로 락·메탈의 창법인 그로울링부터 부드러운 저음은 물론 고음에서도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하이라이트 부문을 장식했다.

바리톤의 저음이지만 넓은 음역대를 구현하고 있는 뷔는 팔세토, 벨팅, 비브라토 등 다양한 보컬 창법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한결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완벽한 퍼포먼스는 물론 매혹적인 보컬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줌으로서, 4년만의 컴백 무대에서 뷔는 무대천재의 눈부신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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