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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컴백공연' 방탄소년단 RM "죄송합니다" 고개 숙였다[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6-03-22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광화문 컴백 공연 이후 장문의 메시지로 소감을 전했다.

RM은 2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장문의 글을 적고 "광화문 공연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RM은 "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저희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다. 복귀 무대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광화문 광장을 저희의 복귀 무대로 품어주시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 소방,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통 통제와 소음 등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화문 일대 상인 및 직장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저희의 공연을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그 따뜻한 배려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오래도록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RM은 "이번 광화문 무대는 저희 방탄소년단 일곱 명만의 것이 아니다. 안전을 책임져주신 분들의 노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양해, 그리고 아미의 변함없는 사랑이 모여 완성된 무대였다"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이 큰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방탄소년단의 여정에서 더 큰 울림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다. 오늘의 뜨거웠던 기억이 여러분의 일상에도 오래도록 기분 좋은 선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저희는 정말, 더없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을 열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로 복귀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광화문과 시청광장 일대에 모인 인원을 약 10만 4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번 공연은 최대 26만명의 집결 가능성을 고려해 약 4800명의 경찰 인력과 4000여 명의 질서 유지 요원이 투입되는 등 대규모 안전 관리 체계 속에서 진행됐다.




◆ RM 위버스 글 전문



광화문 공연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4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저희 일곱 멤버가 다시 모여 광화문이라는 뜻깊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마주했습니다. 저희의 복귀 무대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배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을 저희의 복귀 무대로 품어주시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 소방,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통 통제와 소음 등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화문 일대 상인 및 직장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의 공연을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그 따뜻한 배려를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오래도록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전부이자 자랑인 사랑하는 아미 !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광장을 가득 채운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순간, '아, 마침내 돌아왔구나'하는 벅찬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많은 인원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성숙하고 질서 있게 공연을 즐겨주신 여러분의 모습에 저희가 더 크게 감동했습니다. 늘 그랬듯, 여러분이야말로 저희의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화면 너머로 같은 마음을 보내준 전 세계 아미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이번 광화문 무대는 저희 방탄소년단 일곱 명만의 것이 아닙니다. 안전을 책임져주신 분들의 노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양해, 그리고 아미의 변함없는 사랑이 모여 완성된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이 큰 사랑과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방탄소년단의 여정에서 더 큰 울림과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의 뜨거웠던 기억이 여러분의 일상에도 오래도록 기분 좋은 선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정말,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21일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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