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결이 데뷔 전 야구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13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만난 조한결은 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극본 문현경, 연출 나선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극 중 조한결은 한민증권 회장의 외손자이자 한민증권 위기관리본부 본부장 알벗 오 역을 연기했다.
조한결은 데뷔 전 운동선수로서 보낸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 조한결은 과거 야구 유망주로 활약했던 반전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야구선수를 했었다. 그러다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여러 번 해서 야구선수를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운동을 그만둔 뒤 찾아온 공허함은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원동력이 됐다. 조한결은 "(야구선수를 그만둔 후) '이제 뭐 하지' 하는 생각이 많았다. 오랫동안 야구를 하다 보니까 내가 할 줄 아는 게 야구밖에 없더라. 그래서 오히려 좀 더 진로를 빨리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배우로 전향했던 과정을 떠올려본 그는 "관점에 따라 순탄하다면 순탄하고, 어려웠다면 어려웠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떨어졌고 최종에서 떨어진 것도 많았다. 당시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의 삶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데뷔 후 조한결은 미남들에게만 출연 자격이 주어진다는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한결은 "처음에 '보석함' 출연 제안이 왔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홍석천, 김똘똘 인정을 받아야 나갈 수 있는 곳이고 또 잘생긴 분들만 나가는 곳이지 않나. 잘생겼다고 인정받으니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언더커버 미쓰홍'이란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한결은 이제 더 높은 비상을 꿈꾼다. 야구공 대신 대본을 든 그는 "대중에게 연기를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관심 많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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