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촬영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23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액션신 촬영 중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며 안전하게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오늘까지 촬영이 없어서 안정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우려할 만큼 상황이 심각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커버'는 아버지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드라마 '히어로' 등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각본을 썼다.

한소희는 극 중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조직원에서 경찰로 위장 잠입한 뒤, 복수의 칼날을 품고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윤지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