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예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신입 편셰프로 출격해 요리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선예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친딸처럼 돌봐준 고모와 고모부를 집으로 초대해 할머니가 해주시던 무밥과 두부찌개를 대접했다.
그는 고모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고모와 고모부는 또 다른 부모 같은 존재다. 세 남매를 키우시면서도 저를 늘 챙겨주셨다. 좋은 것이 있으면 먹여주시고 입혀주셨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때 고모는 과거 할머니가 선예의 결혼을 반대했던 일화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선예는 "스물넷에 시집을 가니까 '너는 왜 이렇게 일찍 시집을 가냐'고 반대하셨는데 저희 남편을 만나 보시더니 '너 이제 결정했으니까 그 집 귀신이 돼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선예는 자신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할머니의 손을 잡고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도 기억 나는 게 '학교 다녀왔습니다'하고 TV를 봤는데 오디션 광고가 나왔다. 무조건 가야겠다는 마음에 할머니한테 데려다 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할머니께서 '얼마나 날고 기는 애들이 많은지 제대로 봐라'라는 마음으로 데려가셨다. 지원자가 3천명이 넘더라. 애들이 길거리에서 연습하는데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더라. 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에 가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기다려 봐'하고 데리고 가셔서 결국 붙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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