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어린 시절 설날에 대한 추억과 올 연휴 계획을 밝혔다.오유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 맞이 한복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 6년 차인 오유진은 2021년 종영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성량,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11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아이돌에 도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다리 부상을 입은 오유진은 올 설 연휴 계획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한다. 진주에 계신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실 계획이라 가족들과 함께 잘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18세로 어린 나이인 오유진은 자신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명절 일화를 들려줬다. 오유진은 "그동안 설에는 반은 일하고, 반은 쉬었던 것 같다"며 "이모 할머니께서 앞집에 사셔서 다같이 모여 명절 음식을 만들고는 했다"고 추억을 더듬었다.이어 "제가 원래 동그랑땡이나 산적을 안 먹었는데, 좀 더 크고 나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어른들 옆에서 그걸 주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 설날 이후로는 동그랑땡을 잘 먹게 돼서 스스로 신기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음에도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오유진.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 자신을 볼 때 어떤 기분일까.
오유진은 "'아, 저 때 나 왜 그랬지' 싶고 부끄럽다"면서도 "스스로 성장한 걸 느낀다. 원래는 그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경연에 나간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어머, 나를 왜 좋아하지?'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난다. 무엇보다 '미스트롯3'에 출연하며 좀 더 밝게 바뀐 것 같다. 사실 제가 워낙 에너지가 많은 스타일이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도전하라는 조언을 해주신다. 저도 노력은 하지만 가장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트로트다. 만약 이후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더라도 트로트는 절대 놓지 않을 것 같다"고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현재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공부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활동을 병핸하는 것에 대한 고충은 없는지 묻자 오유진은 "오히려 재미있다"고 답했다.또 "체력적으로 힘든 날도 있긴 하지만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얘기하고 밥 먹고 공부하고 그렇게 지내는 게 좋다. 제가 털털한 성격이라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목표는 신곡 발표라고. 오유진은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느낌의 신곡을 내보고 싶다. 트로트스럽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좀 더 비주얼적으로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오유진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스타뉴스 독자들과 팬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평생 오래오래 봤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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