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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민희진, 의미심장 공룡 캐릭터..'개저씨' 기자회견 떠올랐나[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6-02-12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풋옵션 소송 승소 이후 의미심장 영상을 공개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12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파란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옷을 입은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공룡 캐릭터는 오케이 레코즈 프로모션 영상에 자주 등장, 새 보이그룹의 대표 이미지로 추정된다.

특히 이 공룡이 입은 옷의 경우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감사권 발동 직후 직접 열었던 첫 기자회견 당시 입었던 옷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고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 비용은 하이브가 부담한다. 또한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는 정당하며 255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라"라며 민희진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오케이레코즈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을 통해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하는 바"라고 전했다.

오케이레코즈는 "민희진 대표는 이번 소송 과정이 개인의 권리 구제를 넘어, K팝 산업 내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잡히고, 계약의 엄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왔다"라며 "판결 결과와 별개로 지난 분쟁의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케이 레코즈와 민희진 대표는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오직 아티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K팝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케이 레코즈는 "오케이 레코즈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라며 "민희진 대표 역시 이제는 창작자이자 제작자,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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