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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3년 감췄던 아내+딸 '슈돌' 공개 심경 "큰 용기 필요했다..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 한해선 기자
  • 2026-01-29

가수 KCM이 아내와 딸을 최초 공개한 심경을 밝혔다.

KCM은 28일 SNS에 "오늘 첫 방송을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가족들과 함께 지켜봤어요.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라며 이날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들과 첫 출연한 심경을 적었다.

그는 "가족을 공개한다는 건 제게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거든요. 저희 가족, 부족한 모습도 있고 실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혹여 불편함이 느껴지시더라도 조금만 너그럽게, 예쁘게 봐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가족에게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다둥이아빠 #KCM"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KCM은 아내,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KCM은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딸 바보'임을 짐작케 했다.


KCM은 앞서 지난 2022년 1월 9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지난해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두 딸이 있다고 밝혔다. 큰 딸은 14살, 둘째 딸은 4살이며, 셋째는 지난달 20일 태어났다.

KCM은 2012년, 지금의 아내와 교제 중 30세 나이에 딸을 출산했다. 그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내와 결혼을 꿈꿨지만 당시 지인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하는 등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터라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 결혼은 하지 못했지만 아내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는 잘 키웠다. 2019년부터 사정이 나아진 KCM은 첫째 딸 출산 이후 9년 만인 2021년에 A씨와 결혼했고 2022년 둘째 딸을 낳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KCM은 9세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소식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릴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까지 고백했다. 아내가 첫째를 임신했을 때를 떠올린 그는 "당시 제가 수십억 빚을 지고 있었다"라며 "나를 무너지게 만들던 독촉의 압박을 가족들이 받게 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운동회와 졸업식 등 아빠가 필요한 곳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다"라며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KCM은 "남들 다 하는 그런 추억부터 만들고 싶다"라며 그동안 해주지 못한 것을 아낌없이 다 해주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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