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관련은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입장이 정리되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AOMG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이달 소속사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을 받았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가수부문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 진영의 BH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전해진데 이어 유겸까지 AOMG로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갓세븐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