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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출구 없는 '단짠 매력'..태형이와 행복했던 2020년

  • 문완식 기자
  • 2021-01-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지난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인스타그램에는 ‘2020 HAPPY V DAY’라는 제목으로 뷔의 사진을 게재했다. 뷔의 손등, 옆모습, 발, 한쪽 눈을 감고 윙크하는 표정, 귀, 눈 등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뷔의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손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뷔는 깔끔하게 정돈된 손톱과 긴 손가락, 예쁜 손등을 자신 있는 부분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설명이 필요 없는 조각 같은 완벽한 뷔의 옆모습 또한 눈에 띈다. 또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표정으로 찡긋하며 윙크하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기 충분했다.

짙은 눈썹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뷔의 커다랗고 맑은 눈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뷔의 그윽한 눈빛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마치 서로 바라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하며 설렘을 안겼다.

페이스북에는 ‘2020 V day’라는 제목과 함께 뷔가 1년 동안 달려온 활동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뷔의 생일은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30일로, 다채로운 모습의 활동사진 속 뷔는 멈춘 듯한 2020년을 되돌아보며 추억을 회상케 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콘서트 장면 속 뷔는 지금은 힘들어진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그리움을 떠올리게 했고, 특히 팬들에 대한 사랑이 큰 것으로 알려진 뷔는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보편화된 온택트 콘서트 속 뷔의 모습도 보인다.

'달려라 방탄', '2020 페스타' 장면 속 뷔도 눈에 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뷔의 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편안하게 팬들과 즐기기 위한 콘텐츠 속에서도 뷔는 내내 빛나고 있었다.

‘MAP OF THE SOUL:7’ 앨범과 ‘Dynamite’ 활동사진에서도 뷔는 천상의 아름다움과 섹시 카리스마, 사랑스러움을 모두 가진 ‘단짠 매력’을 뽐냈다.



해외 비행이 힘들어진 2020년에는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 해외 방송, 시상식도 많았다. 뷔는 무대마다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보는 내내 다양한 즐거움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태형이 진짜 무대마다 다른 분위기 너무 대단해”, “우리태형이 2020년 정말 열심히 달려왔구나”, “태형이 생일은 12월의 마지막이라 더 감동이다”, “무대위에선 카리스마 호랑이 무대 아래에선 사랑스러운 곰돌이 유일무이 김태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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