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문상민, 홍민기의 그 누구도 원치 않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17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5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이열(문상민 분)이 영혼 체인지 상태로 임재이(홍민기 분)와 맞닥뜨린다.
지난 방송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승지 임사형(최원영 분) 댁 큰 어르신과의 혼례를 앞두고 있던 홍은조는 자신에게 은애하는 마음을 고백한 이열을 단념시키기 위해 급조된 거짓말을 꺼냈다. 혼례의 상대가 큰 어르신임을 숨긴 채, 족보상 자신의 손주가 될 임재이를 은애하는 사내이자 미래의 서방님으로 소개한 것.
이후 임재이가 이러한 행동의 이유를 묻자 홍은조는 신분과 상관없이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결말로 기억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내비쳤다. 원치 않는 이와의 삶이 아닌 은애하는 사람과 행복을 찾게 된 이로 남고 싶다는 그녀의 고백은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는 결코 벌어져서는 안 될 삼자대면의 순간이 담겨 있다. 먼저 영혼이 바뀐 채 마주한 홍은조와 이열 사이에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기류가 흐른다. 홍은조의 혼이 들어간 이열의 표정에는 걱정과 우려가 스치는 반면 이열의 영혼이 자리 잡은 홍은조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당당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임재이가 등장한 뒤 급변한 분위기 역시 흥미를 더한다. 이열의 외양을 한 홍은조는 급히 몸을 숨긴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홍은조의 얼굴을 한 이열은 태연한 얼굴로 임재이와 불편한 대화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이상 홍은조의 거짓말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터. 과연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이열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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