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기안84' 다음은..'추성훈·최강록'? 비연예인의 예능 전성기[★FOCUS]

  • 한해선 기자
  • 2026-01-17

기안84도 익숙해졌다. 새로운 도파민을 찾아야 한다.

늘 그래왔지만, 올해 방송가에 또 한번 숙제가 직면했다. 예능에 새로운 얼굴을 발굴해야 하는 일이다.

최근 박나래, 조세호 등 메이저 예능인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인재를 찾아야 하는 노력이 더 들게 생겼다. 코미디언 중 허경환이 일단 MBC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를 꿰차면서 영역을 확장하는 분위기이지만, 다른 예능에서 또 다른 신선한 인물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올 초부터 각광받고 있는 인물이 둘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최강록 셰프다. 현재 추성훈의 예능 프로그램 접수율이 여느 전문 예능인 이상일만큼 상당하다. 추성훈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활동을 종종 해오긴 했으나, 지난해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서 여행, 먹방 등 여러 활약을 하며 솔직한 입담과 예측 불가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구독자 200만 명 이상을 모으고 본격적으로 예능감을 입증했다.


추성훈은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 "아조씨(아저씨) 무시하지 마"란 유행어를 남기며 활약했고, TV조선 '생존왕'에서 김병만과 함께 주특기인 야생 예능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해 가장 부지런히 예능 활동을 했는데, tvN STORY '잘생긴 트롯', 넷플릭스 '추라이 추라이',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SBS '마이턴', '우리들의 발라드', tvN '헬스파머' 등 무려 여섯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추성훈은 올해 1월 방송중인 예능만 해도 '헬스파머'와 함께 채널A '셰프와 사냥꾼', tvN '차가네', JTBC '혼자는 못 해' 네 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방송가에선 '뜨내기 예능인'보다는 '무게감 있는 예능인'에 대한 갈증이 크다. 추성훈은 전문 예능인 출신은 아니지만 다수의 경험으로 예능 생리를 알고, 한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할 줄 알면서 여전히 엉뚱한 텐션을 갖고 예상치 못한 재미를 준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그를 향한 프로그램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추성훈이 비교적 익숙한 뉴 페이스라면, 새로운 뉴 페이스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가 된 최강록 셰프와 임성근 셰프가 있다. '흑백요리사'가 시즌2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은 터라 최강록, 임성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호감은 어느 정도 입증이 되고 있다.

게다가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출연하며 시즌2에서 최종 우승까지 거둬 화제성이 더 크다. 최강록은 조림 요리를 특히 자주 선보이며 '조림핑', '연쇄 조림마'란 별명을 얻었고, 샤이하고 어수룩하지만 은은하게 웃기는 텐션으로 꽤나 팬덤을 모은 모습이다. 그에 못지않게 임성근은 '축지법'을 연상시키는 2배 빠른 손놀림과 화끈하고 재치있는 언변으로 어디서도 못 본 캐릭터를 자랑, '오만소스좌', '임짱' 등의 별명을 얻었다.


최강록은 이미 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의 눈에 들어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테오)의 새 웹예능 '식덕후'의 메인 얼굴을 꿰찼다. 최강록은 '식덕후'에서 식재료를 따라 가는 여행을 하며 친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임성근은 벌써 '유라인'을 탄 건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을 휘어잡는 말발을 뽐낸 데 이어 MBC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에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 '예능 투어'를 예고했다.

임성근은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3일 공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임성근은 자신의 요리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구독자 수를 96명까지 모으며 '100만 유튜버' 달성을 코앞에 둔 상황이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