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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빌런' 백수저 팀전, 숨은 뒷이야기..'흑백2' 샘킴 "탈락해도 여한 없었죠" [인터뷰②]

  • 김나라 기자
  • 2026-01-12
샘킴(49·본명 김희태) 셰프가 '흑백요리사2' 도전 소회를 밝혔다.

샘킴은 두 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오너 셰프이자, '원조' 스타 셰프이다. 드라마 '파스타'(2010) 실제 모델로 이름을 알린 뒤, 2014년 첫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원년 멤버로서 '쿡방' 전성시대를 열고, 2015년엔 MBC '진짜 사나이2'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샘킴 셰프는 2024년 다시 부활한 '냉부해'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OTT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에 백수저 참가자로 야심 차게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아쉽게 10회에서 탈락했으나, 탁월한 실력을 증명하고 특유의 선한 매력으로 인기 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또 한 번 뜨겁게 떠오른 샘킴 셰프는 11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해 '흑백요리사2'와 관련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샘킴 셰프는 초심을 되새기며 '흑백요리사2' 도전에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흑백요리사2'는 말 그대로 도전이었다"라며 "막내의 마음을 새삼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샘킴 셰프는 "제일 좋은 건 팀전을 하며 '짜릿함'을 느꼈다는 거다. 사실 저도 한 매장의 대표이자 나이도 50대가 다 됐는데 백팀 요리사 중에서 중간 밑에, '막내' 측에 속했다. 황당하긴 했는데, 그만큼 백팀은 완전 '대선배님'들이 모이셨다. 근데 모두가 선배, 부하, 후배 이런 개념이 아니라 같은 셰프로서 뛰었다. 이랬던 게 언제 적이었나 싶고, 이게 너무 짜릿해서 도파민이 폭발할 정도였다. 정말로 팀전을 할 때는 '아, 난 이제 떨어져도 여한이 없다' 싶었다"라고 감회에 젖었다.
시청자들에게 감동마저 안긴 백팀의 환상적인 팀워크 비결도 짚었다. 샘킴 셰프는 "팀전 할 때 진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저도 얘기를 드렸던 게,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였다. 팀을 위한 건 가감 없이 말해 줬으면 하는 거,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 그래서 선배님들이 플레이팅에 대해 얘기할 때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셰프들도 아니다 싶으면 '이건 아닌 거 같다' 하며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또 그걸 받아주시고 하는 그런 솔직함이 되게 잘 맞았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 주니까, 진짜 불협화음이 없었다. 여유 있고 웃으면서 했던 게 기억난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샘킴 셰프는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순위를 떠나 제가 정말 즐기고 왔다. 많은 촬영을 해봤지만 이렇게 도파민 넘치며 임한 건 '흑백요리사2'가 처음이었다. 촬영이지만 마치 운동회에 나갔는데 우리 반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느낌이 든다"라고 여전히 여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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