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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농약 흡입하고 응급실 行 회상.."느낌 묘하더라"[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6-01-06
배우 임현식이 자기도 모르게 농약을 흡입했던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는 임현식이 출연해 구사일생의 순간을 털어놨다.

이날 임현식은 과거를 회상하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가슴 통증이 왔다. 이런 통증을 몇 번 느꼈는데, 그날도 통증을 느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여서 바로 응급실로 갔다.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을 했다"고 구사일생의 순간을 떠올렸다.

농약 흡입 당시도 털어놨다. 그는 "우리집 마당에 사과 나무가 몇 그루 있다. 사과 나무는 소독을 해줘야 한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소독을 하는데 갑자기 어지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가 뻐근해지고 느낌이 묘했다"며 "동네 사람들이 쓰러진 나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응급실을 갔는데 동네 사람들 덕분에 살아났다. 정신을 차리니 천장에 수천 마리의 개미가 기어다니더라. 그런 환각도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듣던 전문의는 "농약을 흡입하면 폐와 기도가 즉각적으로 자극을 받으며, 급성 중독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945년생인 임현식은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비밥바룰라', '가을 우체국', '미녀는 괴로워', '만남의 광장', '뚝방전설', '라이어', '튜브', 드라마 '의문의 일승', '대박', '유나의 거리', '계백', '짝패', '대물'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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