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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우리 선배님" 바다, 故 안성기 추모 동참

  • 허지형 기자
  • 2026-01-06
가수 바다가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바다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당에서 그것도 아주 멀리에서 묵례만 몇 번 드렸었다. 조용히 미사 드리시는 선배님 불편하실까 봐 서둘러 떠나는 제 모습 보시고 따뜻하게 먼저 말 걸어주셨던 선배님"이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늘 존경해왔던 선배님과 함께 미사 드릴 때마다 마음 따뜻하고 너무 행복했다. 결혼 축하해 주시면 댁으로 초대해주셔서 저와 신랑에게 따끈한 국수를 말아 한 그릇씩 떠 주시며 시처럼 아름다운 덕담을 한 아름 안겨주셨다"며 "제가 드린 봉지 커피 한잔에 소란스러운 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따뜻한 우리 선배님. 선배님의 인자하신 미소를 가까이서 오래 뵐 수 있었던 감사한 나날들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바다는 "항상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려 하셨던 선배님의 깊고 아련한 뜻을 헤아려 먼 길을 돌아갈 때도 겸손하게 깨어 살겠다"며 "하늘에서도 인자한 미소로 저희 모두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의 안성기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입원 엿새만인 5일 오전 9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의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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