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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X라니" 핫한 재조명..김영인 오늘(4일) 별세 '향년 82세'[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6-01-04

원로 배우 김영인이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4일 유족 등에 따르면 김영인은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40분이다.

1943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1년 김기덕 감독 영화 '5인의 해병'을 통해 배우들의 대역을 맡았고 1966년 김기덕 감독 '불타는 청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고인은 류승완 감독 '피도 눈물도 없이'를 비롯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다찌마와 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야인시대', '수사반장 '무풍지대' 등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지난 2025년 2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도 출연, 근황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고 김영인은 아내와 '졸혼(결혼생활 졸업)'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격 차이도 있고 또 서로 기대하는 것도, 실망이 크고 그러다 보니까 '졸혼'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생활과 함께 시작했던 사업이 실패를 겪고, 사기까지 당해 경제적 위기로 인해 아내와 다툼이 잦아지며 결국 '졸혼'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고백한 김영인은 "모든 게 내 잘못으로 인해서 다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헤어져 지낸다. (아내에게) 미안하다 사과도 했고 지금도 속으로 미안해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2002년 출연한 드라마 '야인시대'에 심영 역할로 출연,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라는 대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짤'로 나돌며 역주행해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김영인은 "덕분에 작년에 팬미팅도 열고 광고도 찍었다"라며 "연기에 젖어 들어서 내가 열심히 한 결과이기 때문에 배우 생활에 내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 내 얼굴은 기억 못 하지만 심영은 기억해 주는 분이 많다. 그런 걸로 언제나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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