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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전속계약 해지.."위약벌·손해배상 청구 소장 접수"[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5-12-29
그룹 뉴진스 멤버 5인의 완전체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29일 어도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도어는 이날 중으로 다니엘 본인에게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니엘은 2004년생으로, 현재 성인으로, 해당 절차는 본인을 상대로 진행된다. 어도어가 언급한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대표에 대한 법적 책임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024년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법적 공방 끝에 지난 10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이 또다시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고, 어도어는 지난달 멤버 해린과 혜인이 복귀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민지와 하니, 다니엘도 법무법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다만,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간 세 멤버의 가족과 대화를 이어온 어도어는 이날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대화 과정에서 멤버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를 들으면서 회사에 대해 많은 오해를 하고 분쟁에까지 이르게 됐음을 알게 됐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오해를 완전히 해소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추후 말씀 드릴 기회를 갖기로 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 중"이라며 "어도어는 사안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하루 빨리 뉴진스가 팬 여러분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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