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모친이 남편의 은퇴 고민에 걱정을 드러냈다.28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아버지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는 "내가 이제 공장을 45, 50년 가까이 하지 않았나. 이제 내가 나이도 있고 몸이 이제 조금 딸린다"며 "이제 한계점이 나타난다"고 아내에게 털어놨다.
이어 "내년 봄까지 5월, 6월로 (정리를) 생각하고 있다. 아파트 융자받은 게 내년 4월쯤이면 끝난다"며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다. 그래서 줄여야 하겠다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김승현 어머니는 "공장 그만두면 생계는 어떻게 해 나가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자기한테 돈 벌라고 그럴까. 절대로 집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다. 공장을 그만두고 뭘 해도 한다. 일을 줄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은 아직 괜찮은데 무거운 것을 많이 드니까 다리 같은 것이 많이 힘이 든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남편의 은퇴 선언에 "4월까지 공장 정리한다고 하니까 나도 계획을 세워야겠다. 어딜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나. 붕어빵을 팔거나 리어카를 끌고 포장마차 하나 하든가"라고 걱정했다.
아버지는 "무슨 일할지 계획 중이다. 우리 가정은 내가 책임지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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