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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한고은, 충격 하반신 마비 "스키장서 팔 힘으로 버텼다"[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2-26


배우 한고은이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세 갱년기 한고은 최근 건강상태 본 미국 한의사가 깜짝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미국인 한의사 나비 니마를 만나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과거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고 "3년 전 겨울에 강아지하고 놀러 가서 평화롭게 놀아줬는데 갑자기 뜩 소리가 나더니 허리가 주저앉는 느낌이 났고 그 상태에서 못 움직였다"라며 "발가락만 움직여졌다. 신경은 살아있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었고 너무 아팠다. 몸이 맘대로 움직이질 않아 팔 힘으로 버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키장에 있는 리조트 내 강아지 놀이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너무 창피해서 119도 부를 수가 없었지만 결국 부르기로 결정했는데 리조트가 도시랑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119가 온다고 해도 40분이 넘게 걸렸다"라며 "다행히 스키장에 있는 비상 의료진이 들것을 들고서 나를 데리러 왔다. 너무 창피했다. 병원에가서 진통제를 맞고 이완이 된 다음에 집에 와서 근처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고은은 "허리 다치고 난 후 2일차에는 아예 못 움직였고 3일차에는 기어다녔다. 6일차에 기적적으로 허리가 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0세인 한고은은 "사실 요즘에 되게 아팠다. 몸에 염증 수치가 올라가지고 신우신염을 한 2주 앓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한고은의 맥을 짚은 한의사는 "스트레스 과다인 상태다. 몸이 허한 상태인데 억지로 힘을 내고 있다"라며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고 무리하게 달리는 현대인들이 이런 상태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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