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둘째 임신 7개월 차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대 땐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도 하고, 뭔가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설레는 크리스마스이브에 평범하게 일하는 일상을 보내고, 내일 당일은 또 아이와 놀아줄 생각에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거래처나 다른 곳들이 조금 쉬엄쉬엄하니, 저도 내년 계획이나 밀린 잔업을 처리할 수 있어서 마음이 청소되는 기분도 들고, 전 이럴 때 제일 좋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의 마지막 촬영을 콘텐츠 팀원들과 마치고, 사무실로 가는 길"이라며 "그나저나 7개월 차가 되니 급 토실해지는 중"이라며 "심장이 두 개 뛰어서 그런가 올해는 춥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2023년 둘째를 임신했으나 안타깝게도 유산 소식을 전했고, 이후 약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소영은 둘째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큰딸)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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