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8'이 성악부터 트로트까지 역대급 장르 확장을 선보인다.
2026년 방송을 앞둔 JTBC '히든싱어8(연출 신영광)'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전례 없는 '무한 장르 확장'을 선언하며, 기존 시즌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 장르까지 아우르는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록 발라드의 상징 김장훈, R&B 보컬의 정수 김조한, 대한민국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인디 음악을 대중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10CM, 팝 록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윤하,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대를 풍미한 댄스 디바 김현정까지 장르를 대표하는 원조 가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조수미는 "2026년이 국제무대 데뷔 40주년"이라며, 이를 기념해 '히든싱어8'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히든싱어' 애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가수 윤하는 "같이 노래할 모창 능력자를 평생 기다려왔다"라고 밝히고, 독특한 음색과 창법의 10CM는 "저보다 더 저 같은 분이 계실까요?"라는 질문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장훈은 자신의 히트곡 '고속도로 로망스' 일부를 직접 부르며 모창 능력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이 흘러나오며 또 한 명의 레전드 원조 가수 등장을 암시해 다음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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