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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매니저 고충 토로..남중규, 연예인의 이면 비추는 창 ('아이돌아이')

  • 이승훈 기자
  • 2025-12-24

배우 남중규가 현실 공감 200% 막내 매니저로 완벽하게 변신해 극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지니 티비 오리지널 X ENA 월화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남중규는 '아이돌아이'에서 현실에 있을 법한 막내 매니저 '상범'으로 등장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 상범은 도라익의 불안과 분노가 고조되는 순간마다 이를 즉각적으로 감지하는 인물로 팀의 긴장과 위기를 관객에게 가장 먼저 전달한다. 그는 도라익의 가장 가까이에서 움직이며 현장 상황을 전달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중규는 이 지점을 과잉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그 결과 '막내 매니저'라는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어 스타의 이면을 비추는 창으로 확장된다.

남중규는 그 동안 작품 속에서 인물 간 구도를 또렷하게 잡아내며 장면의 리듬을 살리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박순경' 역으로 출연해 극 흐름에 활력을 더하는 감초 역할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아이돌아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어떤 작품에서든지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그의 연기가 앞으로 또 어떤 얼굴로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아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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