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고(故) 예학영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고 예학영은 지난 202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망했다. 향년 40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고인의 동료는 물론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생전 고 예학영과 절친한 사이였던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예)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 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애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고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그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를 시작으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생전 음주운전,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고 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의 일종인 펜터민,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1년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2012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2013년 영화 '배꼽'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