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36) 아내', 배우 신민아(41)의 선택은 '엘리 사브'(ELIE SAAB) 드레스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10년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톱스타' 커플인 만큼 초호화 하객 라인업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서울 중구의 5성급 신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답례품도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로 준비하며 억대에 달했다.

특히나 '원조 패셔니스타' 신민아가 과연 어떤 드레스를 착용할지 이목이 쏠린 가운데, 22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이 본식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의 선택은 바로,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2026 봄 웨딩 컬렉션 제품이었다. 가격은 2만 8600달러(한화 약 4231만 원)이다.

이는 이미 수많은 스타가 착용하며 인기 몰이 중인 브랜드다. 배우 손예진, 이다해와 스포츠 스타 김연아, 손연재 등이 입은 바 있다. 엘리 사브는 중동 재벌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