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을 사전에 차단한 뒤, 연말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강민경은 21일 개인 SNS에 "LAST CHRISTMAS"라는 멘트와 함께 반려견 휴지를 품에 안고 피아노를 치며 Wham의 'Last Christmas'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빨간 니트를 입고 반려견 휴지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강민경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이유로, 강민경 역시 불법 의료 시술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강민경은 지난 20일 개인 SNS를 통해 "최근 내 인스타나 유튜브 댓글로 나와 관계가 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내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나와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1월에 있을 우리 공연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올린다"라며 팬들을 향한 배려의 뜻도 덧붙였다.
한편 개그우먼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함께 불법 의료 행위,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약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해당 인물의 SNS 팔로우 목록에 강민경의 계정이 포함돼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다만 강민경의 빠른 해명으로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