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도경수가 절친한 배우 김우빈의 결혼식 당일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이 개최됐다.
이날 엑소가 내년 1분기 정규 8집 발매를 앞두고, 'MMA2025'에 출연했다. 'MMA2025' 측에 따르면 엑소는 그룹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무대로 K팝 킹의 귀환을 알리며, 내년 1월 발매될 정규 8집 수록곡의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이 진행됐고, 엑소는 찬열, 도경수, 수호, 카이, 세훈 다섯 명의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리더 수호는 "2017년 이후로 8년 만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면서도 감회가 새롭다"며 "오래 기다렸죠? 오늘 많이 기대해 달라. 사랑해요 엑소엘(엑소 팬덤명)"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엑소의 'MMA2025' 출연으로, 도경수가 같은 날 열리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에 불참하게 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도경수는 최근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원래 김우빈 결혼식의 축가를 맡기로 했었고, 당연히 제가 축가를 부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후에 'MMA2025' 스케줄이 잡혀서 둘 다 너무 아쉬워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어 "당연히 엑소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제가 (김) 우빈이 형한테 더 잘해야 한다. 우빈이 형도 당연히 어쩔 수 없는 건 알고, 그거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다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0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광수가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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