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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럽게 못했다"..LG 염경엽 감독, 김구라 고소 예고 무슨 일?[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2-17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김구라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유튜브 채널 '스톡킹'은 16일 '환장의 밸런스 게임, 염경엽 vs 김원형 #스톡킹' 영상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게스트로 출연하는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차명석 단장은 "방송 전에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운을 떼고 "염경엽 감독이 (김구라를 향해)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한다. 한번만 얘기하면 고소할 거라고. 내 얘기 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를 자극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동안 '스톡킹'을 진행하며 염경엽 감독의 과거 선수 시절 커리어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해온 바 있다.

김구라는 10월 공개된 '염경엽 감독님 보고 계십니까? 구라 형이 할 말 있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염 감독님도 분석, 집요 이런 걸로는 (대단하다)"라며 "(고려대에서 3번 타자이자 홈런타자인 게) 말이 안 된다. 개그맨 중에서도 옛날에 안 웃긴 사람 없다. 염경환도 같은 염씨라서 '염씨 중에 야구 진짜 드럽게 못한다'고 했다. 태평양 돌핀스 때 성질이 났다. 그거에 대한 화가 있어서. 너무 못해. 그건 인정하잖냐. 나이 먹고 프로라는 사람들이 너무 못하니까. 그 중에 핵심이 염경엽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어쩔 줄 몰라 하자 "아니다. 이건 인천 야구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지도자로서 환골탈태한 것"이라며 "우리가 그건 인정하지만 선수로서는 아닌 건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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