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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박보검, 속세에 곧 물든다 했는데..10년간 한결 같아"[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5-12-16
방송인 이동휘와 나영석 PD가 배우 박보검의 인성을 칭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고경표,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휘는 "다들 촬영하면 알겠지만 더워야 하는 신인데 입김이 계속 나오더라. 그래서 모 배우가 '이럴 거면 담배 피면서 찍자'라고 했다. 나는 아니었다. 모 배우가 담배 연기만큼 (입김이) 나오니까 그랬다"라며 "난 기대를 많이 내려놓은 상태에서 시작했다. 난 동네 애들 친구 역할이어서 혜택이 있나 싶었다. 그런데 정말 많은 혜택이 있는 신이 있었다. 정말 놀라웠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0주년 촬영을 언급하며 "얘(고경표는) 계속 울더라"고 털어놨다. 고경표는 "나보다 (박) 보검이가 더 많이 울었다"라고 하자, 이동휘는 "그 친구는 10년 내내 운다. '응답하라 1988' 촬영 초반엔 친분이 많이 없었다. 왜 저렇게 울지 싶었다. 그 친구를 알고 느끼다 보니까 그 친구는 불가침의 영역이다. 성스럽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박)보검이를 욕하는 자, 그 사람이 욕먹어야 한다. 박보검 최고다. 요새는 약간 BGM이 들린다. 찬송가가 들린다. 보검이한테 배우는 게 많다. 이번에 촬영하면서도 또 느꼈다. 다시 깨끗해지고 현장으로 돌아가게 된다"라고 했다.

나영석 PD는 "10년 전에도 우리끼리 농담처럼 저 친구 속세에 물든다 했었다. 보검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라고 하자, 고경표는 "경표랑 어울려서 보검이 어두워지나, 경표가 하얘지냐였다. 내가 하얘졌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tvN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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