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배우 허안나가 오디션 낙방 후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허안나는 15일 SNS에 "오디션 다 떨어지고 집에서 짜장면에 소주 한 잔. 첫 번째 오디션에 한 번에 붙어서 이번에도 붙을 줄 알았다. 역시 세상은 녹록지 않음을 또 한번 느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모든 오디션 낙방 후 혼술(혼자 마시는 술)로 허한 마음을 달래는 허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허안나는 짜장면에 소주를 마시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또 "프로필 돌린 지 벌써 한 달인데 한 곳도 연락이 없다. 솔직히 좀 속상하더라. 떨어질 줄 알았지만 막상 연락이 없으니 자존감이 하락한다"고 토로했다.앞서 허안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에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신나'는 코미디계 오랜 절친인 네 사람의 유쾌한 여행기가 예고돼 큰 관심을 모았으나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결국 제작이 중단됐다.
이와 관련 '나도신나' 제작진 측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신나' 출연자 박나래의 활동 중단 및 하차 의사를 존중하여, 논의 끝에 제작 및 편성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일명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가 A씨에게 병원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에 대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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