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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 절친 윤현민과 여동생 연애에 격분.."넌 이혼남"[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5-12-14
배우 정일우가 여동생의 연애를 목격한 뒤 격한 분노를 터뜨렸다.

14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여동생 이수빈(신수현 분)과 박성재(윤현민 분)의 데이트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차 안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목격하자마자 차를 세우고 "둘 다 내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박성재를 향해 "너 지금 뭐 하냐?"라고 정색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이수빈은 직접 나서 "내가 먼저 좋아한 거야. 내가 먼저 고백했다"라며 "성재 오빠는 싫다고, 안 된다고 했는데 내가 조른 거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지혁은 이수빈에게 "집에 들어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를 지켜보던 박성재는 이수빈을 감싸며"너 죄인처럼 굴지 마. 너 잘못한 거 없어"라고 맞섰다.

결국 이수빈이 먼저 자리를 떠난 뒤, 이지혁의 분노는 박성재에게 향했다. 그는"너 얼마 전까지 지은오(정인선 분) 좋아했잖아"라며 "몇 년 동안 은오 좋아했으면 지금 내 여동생이랑 뭐 하는 건데"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성재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은오는 동경이었어"라며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 수빈이 때문에 알게 됐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지혁은 "너 이혼남이잖아. 우리 부모님은?"이라며 "그전에 너네 집안은 어쩔 건데, 네가 나한테, 우리 부모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냥 만나는 것도 안 돼. 정 들면 안 되니까"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강하게 반대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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