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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낫는 암'? 함부로 얘기 말라" 소신 발언 터졌다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5-12-11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던 탤런트 진태현이 소신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우리 부부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 씨와 너무 잘 지내고 있는데, 갑상선암이래. 많은 분이 '낫는 암'이라고 하지만, 여러분은 감기만 걸려도 난리 나지 않냐. 그러니까 어디 가서 그런 얘기하지 말라. 감기 후유증으로도 돌아가시는 분이 많다. 그런 얘기들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찌 됐든 전 갑상선암에 걸렸고, 작은 아픔이지만 마라톤을 너무 사랑하는데 최근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염증도 아니고 크게 아프지는 않다. 근데 뛸 때만 통증이 생긴다. 5주째 훈련을 못하고 있다. 며칠 전엔 음식을 잘못 먹어 바이러스 같은 것에 걸렸다. 진짜 죽을 뻔한 경험을 했다. 오한에, 식은땀에, 손발 마비에, 복부 통증에, 어지럼증 증상이 다 왔다"라고 토로했다.

이내 진태현은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그걸 걸 하나씩 겪었을 때, 남은 시간이 소중하다는 깨달음이 온다. 말도 좀 조심하고 분노를 덜 하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게 저한테 들어온 가장 큰 긍정적 변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 박시은은 "지금으로도 훌륭하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진태현은 올 6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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