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권유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천의 얼굴 내가 누군지 아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허성태의 이미지에 대해 "눈 밑 지방이 악역과 어울린다"고 언급했다. 이에 허성태는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권유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전이다. 저희 어머니 포함해서 식구들이 다 이렇다"고 설명했다.
허성태는 이어 "제가 제 여기를 하는데 이 눈 밑 지방이 너무 더러워 보이더라. 그래서 더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동시에 "자꾸 권유하니까 수술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일제히 "하면 안 된다", "충분히 매력적이다"라며 말렸다. 정이랑은 "인디언 보조개처럼 귀여워 보인다"며 그의 외모 개성을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