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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서, 윤정수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行.."오빠가 브이시킴"

  • 윤성열 기자
  • 2025-12-09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가 결혼 후 응급실을 다녀온 사연을 전했다.

원진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누워 있는 원진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진서는 링거 주사를 맞으면서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브이(V)를 그리고 있다. 원진서는 "항상 아빠랑 가던 응급실을, 이젠 보호자가 바뀌어서 오빠랑 고고"라며 "아프지 말아야겠다. 더 건강해야겠다. 오빠가 브이시킴"이라고 덧붙였다.

원진서는 남편 윤정수가 사준 죽을 공개하기도 했다. 원진서는 "응급실 다녀온 뒤로 하루가 지났는데도 어제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하니
오빠가 퇴근길에 본죽을 사다 주었다"며 "핵핵꿀맛이었다. 거짓말처럼 속이 금세 편안해졌다. 죽이 이렇게 맛있다니"라고 전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자현은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특히 원진서는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로,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며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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