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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母 병간호에 목소리 잃을 뻔..2주간 말 못 했다" 충격 고백[4인용식탁]

  • 김정주 기자
  • 2025-12-08
아나운서 이금희가 어머니의 병간호 후 목소리를 잃을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절친인 박상영 작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금희는 절친들을 위해 셰프에게서 배워 온 이탈리아 음식을 직접 만들어 특별한 식탁을 차렸다.

이금희는 지난해 8월 어머니의 병간호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급성 후두염에 걸렸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작년에 엄마가 크게 아프셨다. 의식을 잃으시고 중환자실, 격리병동에 계셔서 가족들 모두 어찌할 바를 몰랐다. 다행히 엄마가 강인하셔서 이겨내셨지만, 어머니 걱정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보면 후배에게 전화하거나 이상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일은 일대로 해야 하는 상태여서 작년 9월에 급성 후두염이 왔다. 2주간 말을 못 해서 라디오 진행도 못했다.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2주간 소리가 안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상영은 "목소리가 살림 밑천인데 곳간이 거덜 난 것 같은 기분이셨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금희는 "겁은 안 났다. 분명히 나을 거라고 하셨고 인체의 기관 중에 성대만큼 관리 잘하면 오래가는 기관이 없다고 하더라. 관리 잘하면 90세까지 갈 수 있다고 해서 2년 전부터 음성 언어 클리닉에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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