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전역 후 첫 예능 콘텐츠에서 군 생활 비화를 털어놓으며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냈다.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전역한 박재정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전역한 지 8일 된 박재정을 북한산 인근의 한 흑염소 식당에서 만났다. 그는 마이크도 채지 않은 채 뛰어나가 박재정을 반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재정은 기안84를 보자마자 "충성!"을 외치며 여전히 남아 있는 군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뭐 벌써 전역해?"라며 놀라자, 박재정은 "저는 형님보다 좀 짧았죠"라고 답했다. 기안84가 "1년 6개월?"이라고 묻자 그는 "1년 6개월 했죠"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머지 6개월은 채울 수 있도록"이라는 농담을 덧붙였다.한편, 박재정은 기안84가 연예인으로서의 군 생활에 대해 묻자 "샤워할 때 곤욕이다. 샤워할 때 쳐다본다"라고 답했다. 기안84가 "계속 쳐다봐? 자신 있었어?"라고 묻자 박재정은 "그런 건 아닌데 분위기가 이상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또 "연예인들 누구랑 사귀냐, 노래 해봐라 이런 거 시키냐"고 물었고, 박재정은 "물어본다. 그런데 저는 연예인이랑 사귀어본 적이 없었다. 지어낼 수도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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