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비서진'에는 데뷔 48년 차 배우 이미숙이 'my 스타'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이미숙은 자신을 찾아온 이서진, 김광규를 보자마자 "오늘 하루를 나랑 같이 보내는 거 아니냐. 너희들을 인터뷰해야겠다. 매니저의 자질이 있는지, 자격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매니저의 조건이 있다. 불편하면 촬영 끊어도 된다"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이서진이 "괜찮다. 자질이 안 될까 봐"라고 말끝을 흐리자 이미숙은 "당연히 안 된다. 내가 몇 개는 맞추겠다"라고 받아쳤다.
그는 미리 준비해 온 인터뷰 질문지를 꺼낸 뒤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며 띠, 혈액형, 좋아하는 음식, 이상형 등을 캐물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미숙은 이서진의 답변에 "개띠는 나랑 맞다. 내가 B형이니까 A형이랑 궁합이 맞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의 쉴 새 없는 질문 공세에 진땀을 흘리던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대선배님을 초면에 만나서 설렁설렁하겠냐. 궁금한 게 많으시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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