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배우 김의성이 모범 택시를 만든 이유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3'에서는 장성철(김의 성 분)이 모범택시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장성철은 박동수를 만나러 갔지만 이미 알츠하이머 증상을 나타낸 박동수에 씁쓸함을 보였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찾았던 분은 잘 만났냐.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되냐"라고 묻자, 장성철은 "내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사람인지 술 깨고 맑은 정신으로 말하겠다. 자네들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라고 했다.
모든 멤버가 모였고, 김도기는 "어디가냐고 묻길래 대표님 만난다고만 했다"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임동현. 그자가 출소하는 날 동수 형님과 만나기로 했다. 15년 전이었다. 사실 내가 모범택시 만든 것도 동수 형님 때문이었다"라며 "검찰, 경찰은 실패했고 피해자들은 스스로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해야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억울한 사람이 포기하지 않도록, 법 밖에서라도 싸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범택시3'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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