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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보호해 달라"..안테나, '고소'로 응답 "악플러 법적 조치" [공식][전문]

  • 김나라 기자
  • 2025-12-05
개그맨 유재석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안테나가 악플러들을 향해 '고소' 칼을 빼들었다.

안테나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이에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아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경한 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우리 유느님(유재석 애칭) 악성댓글로부터 보호해 달라. 유느님이 어떤 사람인데, 분노를 넘어 슬프다", "드디어! 응원한다", "거의 한달 내내 유느님이 받은 악플이 상당하다. 제발 고소 제대로 해달라. 왜 한 달 내내 유느님이 저지르지도 않은 일 때문에 대신 악플을 받아야 하는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MBC '놀면 뭐 하니?'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관련 악플 전부 확인해 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안테나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슈퍼주니어 규현, 개그맨 양세찬 등이 소속되어 있다.


▼ 이하 안테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법률 자문 및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 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발견할 시 아래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폐쇄적인 일부 커뮤니티와 비공개 SNS 계정에 대한 제보는 당사의 법적 절차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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