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개명을 결심했다.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한국 귀화 4년 차 강나미 드디어 개명 결심!? 철학관 3곳에서 새로운 이름 받기 이름으로 그것까지 보여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남은 "귀화한 지 한 3년 됐는데, 이름 바꾼다고 했는데 아직 안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일본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강남은 개명이 늦어진 이유도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정리할 게 너무 많아서 갑자기 이름을 바꿔버리면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그때(귀화할 때)가 코로나 이후여서 많이 왔다 갔다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은 '야스오'로 개명을 고민했으나 "야스오라는 이름이 한국에서 그렇게 좋은 이름이 아니더라. PC방에서 엄청 욕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강남은 성(姓)에 대해서는 "(이) 상화 씨 성으로 가든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강남이란 사람이 상화 씨 집에 들어간 거랑 똑같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후 여러 철학관, 작명소에 방문해 이름 후보를 받았다.
한편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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