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딸 엘라에게 아직 '엄마'라는 호칭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99회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에서는 김윤지가 딸 엘라와 단둘이 목장 데이트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엘라는 아빠가 출근하려 하자 서럽게 울며 떨어지기 싫어했다. 그러나 김윤지가 집을 나가는 척하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늘 북적이던 대가족이 모두 일터로 나가고, 집에는 김윤지와 엘라 둘만이 남겨졌다.
인터뷰에서 김윤지는 엘라의 애착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가족들이 다 같이 살고 있다 보니까 육아 분배도 골고루 나눠져 있다"며 "엘라의 애착 관계도 여러 사람이 나눠서 갖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보니 아직 '엄마'라는 호칭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전했다.실제로 김윤지의 가족은 서울 삼성동 한 아파트에서 '한 지붕 네 가족' 형태로 살고 있다. 10층에는 시누이 가족, 9층에는 시부모, 3층에는 김윤지 부부와 딸 엘라, 1층에는 친정어머니가 거주하고 있다.
김윤지는 "하루를 통으로 저와 데이트할 수 있는 날이 흔치 않다. 오늘 엘라를 사로잡고야 말 것"이라고 다짐하며, 엘라에게 처음 듣는 '엄마'를 기대하는 하루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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