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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정희, ♥광수에 '몰라요' 조련 비화.."스스로 어색"[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5-12-02
'나는 솔로' 28기 광수와 정희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에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광수, 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정희의 '몰라요' 장면을 언급하며 "애교 천재 아니냐. 다른 애교도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광수는 "그때 '몰라요', '싫어요'가 몇 번 더 있었는데 그나마 제작진이 편집을 해준 것"이라며 "방송에 나온 정도면 애교에서 끝났을 텐데 몇 번 더 있다 보니까 나중에는 좀 긴가민가했다. 그러다 용기를 내서 손을 잡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정희 님의 센 성향, 직설적인 성향이 있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제 앞에서는 아기 같은 면을 많이 보여준다. 그런데 요즘 자제하려는 것 같다"고 정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엽이 "그건 훈련이냐, 조련이냐"고 묻자 정희는 "자제를 한다기보다 사실 제가 꽤 오랜 기간 동안 감정 느끼는 걸 경계하며 살았다. 너무 좋은 것도 너무 좋아하지 말고, 너무 안 좋은 것도 너무 안 좋게 생각하지 말자는 결심을 하고 오래 살았다"고 털어놨다.

정희는 "오빠(광수)를 만나고 저를 감싸고 있던 결심들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는 게 제 스스로가 너무 어색했다"고 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광수가 "(정희가) 요즘 모든 신경이 깨어났는지 하루에 한두 번씩은 막 울려고 한다"고 말하자 정희는 "오빠가 섭섭하게 하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의 말에 놀란 광수는 "행복해서 그런 게 아니었냐. 전혀 몰랐다"고 당황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자 정희는 "장난이다. 그런 거 아니"라고 수습했다.

한편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 광수와 정희는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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