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주연이 뜨거운 눈물로 '프로보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팀은 2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자 김성윤 감독과 출연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소주연은 "'프로보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정신을 보여준다. '나 하나쯤이야 바뀌겠어?'라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나 하나라도 움직여서 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런데 이때 소주연은 벅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그는 눈물을 훔치며 "'프로보노'를 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여운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소주연은 "저도 이 드라마를 찍으며 많이 위로를 받았다"라며 "김성윤 감독님도 팀원이라고 느껴졌다. 한 캐릭터, 한 캐릭터 잘 챙겨주시고 재밌게 만들어주셨다. 감독님의 은혜를 공적인 자리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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