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일본 드라마로 본업에 복귀한다. 하연수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일본 TBS 금요드라마 '드림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드림 스테이지'는 K-POP의 세계를 배경으로, 업계에서 퇴출당한 프로듀서와 한국의 연습생 7명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뜨거운 유대를 그린 작품이다.
하연수는 해당 작품에서 이이경과 만난다. 지난 1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에 따르면 나카무라 토모야, 하연수, 이이경, 김재경 등이 '드림 스테이지' 출연이 확정됐다.
특히 은퇴설이 불거진 후 일본에서 체류 중이던 하연수의 반가운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터', '감자별',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하연수의 프로필이 갑작스럽게 포털 사이트로 삭제됐고, 하연수가 일본으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그 해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하연수가 연예계를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앤드마크는 "하연수가 현재 일본 유학 중인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2023년에는 하연수가 일본에서 그라비아(비키니 또는 세미 누드 영상물) 모델로 데뷔한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일본 '주간 영 매거진' 측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인기 여배우가 YM에서 첫 그라비아를 선보인다'란 제목과 함께 하연수의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
하연수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라비아 활동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만화 잡지 화보에 배우, 아이돌 사진이 나오는데, 통상적으로 평상복을 입고 있어도 그걸 '그라비아'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기사가 났더라. 자극적인 콘텐츠로 소비됐는데 이 자리를 빌려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하연수는 은퇴설에 대해서도 "내가 사실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지웠다. 그런데 하연수 은퇴한다고 하더라. 아직 (프로필) 복구를 안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