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인 래퍼 칸예 웨스트(예)와 관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27일 현지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최근 방송된 '카다시안 패밀리'에서 전 남편인 칸예 웨스트와 관계를 털어놨다.
스콧 디식은 킴 카다시안에게 "스트레스가 심해 보인다"고 했다. 직접적인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칸예 웨스트와 관련된 일을 언급한 것. 킴 카다시안은 "맞다. 힘들다"고 동조했다.
이어 제작진은 "요즘 칸예 웨스트가 굉장히 시끄럽게 굴고 있다"고 했고, 킴 카다시안은 "나는 그냥 대응 안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슬하에 네 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나에게 한 번도 전화한 적이 없다"고 털어 놨다.
그러면서 "엄마로서 내 인격이 의심받는 게 답답하다. 가끔은 그냥 버럭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럴 수가 없다. 정말 못 하겠다"면서 "내가 집중해야 할 내 역할은 아이들을 위해 강하게 버티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녀 2남을 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21년 7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이혼을 확정 지었다. 칸예 웨스트는 이혼 두 달 만에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문서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에게 월 20만 달러(약 2억 원)를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며 자녀에 대해서는 동등한 접근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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