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도영이 2020 AAA(2020 Asia Artist Awards)에서 올해의 앨범상,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후 시즈니(NCT 팬클럽 이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도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정말 감사하고 좋은 상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면 잊지 않고 드리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요. 저와 저희의 진심이 온전히 닿기를 바라면서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엔시티라는 팀이 세상에 나온지 내년이면 벌써 6년 차가 되는데요. 그 어떤 팀들보다 새로운 팀이었기에 때문에 저희에 적응하고 받아들이시기에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정말 큰 꿈을 안고 데뷔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꿈이 작아지고 현실에 적응해내가는 저희를 보게 되고 슬프고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영은 그럴 때마다 믿고 지지해준 회사의 모든 식구분과 어려운 체제와 수많은 일 속에서도 응원하고 같이 걸어와 준 팬들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엔시티의 시간에는 멤버들의 노력과 응원이 전부 있습니다. 그 시간 아름답게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리고 제일 감사한 건 멤버들입니다. 처음부터 함께해 온 멤버들도 있고 각자 마다의 엔시티에서의 시간은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훗날 수많은 엔시티의 역사적인 순간 중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지금 이 순간이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엔시티의 멤버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운 날인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영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보고 싶네요 시즈니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영은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 NCT2020 멤버들과 함께 참석, 올해의 앨범 상과 베스트 아티스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