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ADROCK(매드락)이 신곡 '해를 보고 싶지 않아'를 공개했다. 매드락은 지난 24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해를 보고 싶지 않아'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EP 앨범 '대면(對面)' 중 선공개되는 두 번째 곡이다. 다크팝,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감정적 사운드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다시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버거운 현실과 고립된 내면을 표현했다.
지난 6일 발매한 '폭풍에서 자란 아이'가 다시 일어서는 회복의 시작을 보여준다면, '해를 보고 싶지 않아'는 가장 깊은 어둠의 순간을 기록한 곡이다.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보컬과 합창 레이어(Choir Texture), 서늘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내면의 절규와 감정의 파동을 그대로 드러낸다.
MADROCK은 "지금도 매일 답이 없는 문제를 풀고 있지만, 같은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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