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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故 이순재 유작 '개소리', 특별 편성 논의 중" [공식]

  • 최혜진 기자
  • 2025-11-25
배우 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작인 KBS 2TV 드라마 '개소리' 특별 편성이 논의 중이다.

25일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날 드라마 '개소리' 특별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이순재의 유작이다. 이순재는 '개소리'로 지난해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KBS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 기록이기도 했다.

당시 이순재는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개소리'엔 수많은 개가 나온다. 그대들도 한몫 다 했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거제도를 20회 이상 왔다 갔다 하며 찍은 드라마이다. '대 KBS' 덕분에 오늘날 '개소리'가 전국에 들리게 됐다. 사장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순재는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순재 유족 및 소속사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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