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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독스' 인쿠시, 김연경과 행복 추억.."상상도 못 했던 꿈같은 순간"

  • 윤성열 기자
  • 2025-11-25
몽골 출신 배구선수 인쿠시가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이후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인쿠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더독스 팀에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다. 어린 시절의 저라면 상상도 못 했던 꿈같은 순간들이었고, 이런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느낀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출연한 '필스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인쿠시는 '필승 원더독스' 유니폼을 입고 배구 코트에서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행복한 기억을 추억했다.

인쿠시는 "함께한 모든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가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며 "감독님, 코치님들, 트레이너님들, 매니저님들, PD님과 작가님들, 그리고 카메라 뒤에서 열심히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 큰 힘을 얻었고, 놀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받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지난 23일 최종회 시청률 5.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쿠시는 '필승 원더독스'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맹활약했다. 목포여상으로 배구 유학을 온 뒤 한국 프로 무대를 꿈꾸며 홀로 한국 생활을 이어온 그는 김연경에게 잠재력을 인정받아 '필승 원더독스' 선수로 발탁됐다. 방송 초반 김연경의 아픈 손가락이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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