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35)가 일본 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았다.하연수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 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라며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드리자면, 국내 작품 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하연수는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다음을 생각하려 한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하연수는 현재 일본 살이 중으로, 지난해엔 일본 NHK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엔 한국 CJ ENM과 일본 TBS가 공동제작하는 한일 합작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이 작품에서 하연수는 이이경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이하 하연수 글 전문.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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