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실종된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2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복수대행써-비스 모범택시3' 첫 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실종된 고등학생 윤이서를 추적하며 일본 범죄 조직과 마주하는 긴박한 전개가 펼쳐졌다.
윤이서 학생에게서 도움 요청을 받은 '무지개 운수' 팀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고, 김도기는 윤이서가 다니는 학교에 교사로 잠입했다.그곳에서 김도기는 윤예지라는 학생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윤예지는 심심풀이 게임처럼 보이는 도박을 자신이 직접 윤이서에게 추천했다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윤이서는 할머니 눈 수술을 해주기 위해 도박게임에 과몰입하게 됐고, 결국 빚을 지게 되며 이를 갚지 못하면서 원금과 이자를 무르게 해주는 조건으로 일본으로 가게 됐던 것.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안고은(표예진 분)은 직접 해당 도박게임을 시작해 윤이서와 동일한 루트를 따라 일본으로 향했다. 조사 끝에 일본 자금이 넘어와 학생들의 도박빚을 대신 갚고, 그 대가로 자신의 사금융 사무실을 통해 빚을 진 학생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에 도착한 안고은은 수상한 건물로 끌려갔고, 그곳은 통신이 차단되는 전파차단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연락이 두절되자 김도기는 계획을 변경해 곧장 건물에 뛰어들어 범죄 일행들을 주먹으로 제압했다.안고은과 재회한 김도기는 그곳에서 한국 여성들이 끌려왔던 흔적과 사진들을 확인하며 분노했다.
이후 우두머리를 추적하기 시작한 그는 자신보다 3배 정도 큰 덩치를 갖은 조직의 부하를 제압하고 "니네 우야붕한테 전해라. 새 신발 사면 이 번호로 전화하라고"라며 강렬한 경고를 남겼다.
첫 회부터 도박, 실종, 일본 조직, 잠입수사까지 폭발적인 전개를 보여준 '모범택시3'는 시즌 최고의 몰입감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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